[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22일 장마철 집중호우 및 폭염에 대비해 흥해특별재생사업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고원학 지진특별지원단장을 비롯한 포항시 관계자들은 흥해특별재생사업 내 공공도서관 및 아이누리플라자 공사현장과 읍성테마로 조성사업 구간 내 매장문화재 발굴조사현장을 찾아 △공사현장 및 주변 침하변형 △지하 굴착공사 붕괴 위험요소 제거 △수방자재 비축 △집중호우에 따른 배수계획 등 수방대책 수립 여부를 점검했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조치를 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음료수식염수 구비, 휴식공간(그늘막) 설치, 휴식시간 보호, 일사병열사병 예방 등 건설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흥해공공도서관 및 아이누리플라자는 사업비 38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1만4,970㎡ 규모로 △공공도서관 △현장지원센터 △시립어린이집 △키즈카페 △장난감도서관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2024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읍성테마로 조성은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향토문화재인 △흥해읍성 복원 및 형상화 △도시계획도로(중1-99)개설 △읍성 야간조명 및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한 관광명소화 조성을 위한 사업이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고원학 지진특별지원단장은 “올여름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과 강풍폭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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