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완화됨에 따라 취약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5월 10일부터 9주간 주 2회씩 기계보건지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질환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규모 학습과정이며,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경험을 토대로 한 발표, 토론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지원단이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개발한 고혈압·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은 △규칙적인 약물 복용 실천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알기 △합병증 예방과 관리 △식사요법 및 생활 속 운동요법 등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자조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터득해 자가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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