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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고추 칼라병 육묘부터 관리해야


포항신문 기자 / 114ddd@hanmail.net 입력 : 2022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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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상에서 매개충(총채벌레) 발생 확인, 초기 관리 중요
↑↑ 황색끈끈이트랩에 부착된 총채벌레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고추 육묘상에서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을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 발생이 확인돼 올해 고추 재배를 준비 중인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육묘상에서 칼라병의 감염은 바이러스를 보독한 총채벌레가 토양에서 성충이나 번데기로 월동해 1차 전염원으로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육묘상에서 칼라병의 확산을 막으려면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빠른 예찰과 함께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예찰을 위해서는 황색 또는 청색끈끈이트랩을 사용하거나 흰 종이 위에 고추 잎을 털어서 총채벌레의 발생을 확인할 수 있다.

총채벌레 섭식에 의한 피해 증상(기형 잎)이 보이면 발생을 의심해야 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 기작이 다른 2가지 이상 전용약제(작용기작 5번, 13번, 30번 등)를 번갈아서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며 약제 살포 전 육묘 하우스 내부에 월동 중인 잡초 등은 제거해 줘야 한다.

지난해 발생이 심했던 농가는 칼라병 내병계 품종을 재배하거나 토양 소독을 통해 월동 중인 총채벌레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고추 육묘기에 칼라병이 감염되면 재배 기간 고사하거나 수량 및 품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육묘기부터 꽃노랑총채벌레를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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