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지난 15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심사에서 ‘해도동 7080거리’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기준은 거리조성 계획 적절성, 관광연계, 지자체 참여의지 등의 서면·발표평가와 거리조성 가능성, 대표먹거리 발굴 등의 현장평가로 이뤄졌으며, 포항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해도동 7080거리 상인회 발대식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총 사업비 10억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 내 지역 대표음식 및 테마거리를 조성해 지역음식을 명품화하고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으로 해도동 7080거리에 △대표 먹거리 발굴, △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주방환경 위생 선진화사업, △신메뉴프로모션 및 SNS홍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미식여행 코스개발 등을 진행하며 포항의 새로운 명품먹거리로 조성하는 데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도동 7080거리는 과거 포스코 근로자들의 자전거 출퇴근거리로 성황을 누렸지만 현재 산업화로 인해 침체돼 있다”며, “추억·재미·맛·바다·건강을 담아 5樂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해 형산강불빛축제, 포항운하축제, 해양레저스포츠 등 미래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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