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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 제조기업 대상‘2025 중기부 추경 사업설명회’개최


포항신문 기자 / 114ddd@hanmail.net 입력 : 2025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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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500억 규모, 도내 산불피해기업 10점 가점 우대, 지방비 30% 추가 지원
↑↑  중기부 추경 사업설명회’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제조 기업의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도정 행정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다.

도는 21일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 2층 중회의실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안동시, 영덕군, 청송군, 산불피해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추경사업 산불 피해 제조기업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산불 피해기업이 정부 긴급 추경사업을 정확히 이해하여 기한 내 빠짐없이 신속하게 신청하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도는 산불 피해기업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국비 지원을 지속 건의한 결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도 추경예산 총사업비 500억 규모에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 사업, 제조기반기업 공정자동화 지원사업을 신규 시행 확정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기업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별 지원 내용으로는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 사업은 제조공정에 로봇 도입을 지원하여 생산성 및 품질향상, 산업재해 감소 등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200억, 자부담 200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400억 규모이며, 총 80여 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국비 최대 2억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제조기반기업 공정자동화 지원사업은 제조기반기업의 생산성 제고 및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재해유발공정, 고노동부하공정 등 수작업 공정을 대상으로 공정자동화 H/W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50억, 자부담 50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규모이며, 총 50여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국비 최대 9,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도내 안동 등 5개 시군에 소재한 산불피해기업이 공모에 신청할 경우, 가점 10을 부여받아 우대되며, 앞으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될 시, 총사업비의 30%를 지방비로 추가 지원받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사업 신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신청받는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산불피해로 경영난을 겪는 제조기업들이 정부 추경사업에 빠짐없이 신청하여 반드시 지원받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우리 도에서는 정부와 적극 협력해 피해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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