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한 중요 문화유산 소실을 막고 화재 발생 문화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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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 보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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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1일 관내 중요 목조문화재인 송라면 소재 보경사에서 ‘산불 및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로 인한 중요 문화유산의 소실을 막고 화재 발생 시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구청, 송라면, 관할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110여 명의 인원과 산불진화차 4대, 펌프차 3대 등 총 1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경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인접 산림으로 화재가 확산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및 주민(최초발견자 등) 초동조치 훈련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법 숙지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대형산불 확대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태세 확립 등을 실시했다.
한편 심학수 서장은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증가에 대배히, 목조 문화재의 안전을 지키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포항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