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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 지도 주력


포항신문 기자 / 114ddd@hanmail.net 입력 : 2021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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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대학 교육생 대상으로 사과, 배 등 치명적 피해주는 화상병 예방교육 실시
↑↑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 지도 주력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농업인대학 사과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화상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 한수곤 교수를 초빙해 과수 화상병 예찰 및 방제와 사과나무 수형관리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이 연구·개발한 전정가위 소독 거치대를 교육생들에게 무상 보급하는 등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농가 준수사항을 지도했다.

과수 화상병은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검게 마르고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변하게 되는 전염병이다. 초기증상으로는 물에 젖은 듯한 모양을 보이며, 심해지면 감염된 조직은 짙은 갈색에서 검은색(배) 또는 붉은색(사과)으로 괴사하는 특징을 지닌다.

발병하면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고 병든 나무를 제거해야 하는 병으로 식물방역법에 의거, 국가에서 관리하는 금지병으로 지정됐다. 화상병은 전정가위나 톱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과원을 출입할 때마다 작업도구를 알코올이나 락스 20배 희석액에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올해 과수 화상병은 전국 561곳 과수 농가에서 발생해 254.6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경북은 안동에서 최초로 발생해 6.5ha면적에 피해를 입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화상병이 발생하면 해당 농가와 지역에 큰 피해를 초래한다”며, “방제약제 적기살포 및 작업도구 소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므로 과수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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