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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 어선원 안전교육 실시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 입력 : 2025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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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원 대응력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 마련

↑↑ 외국인 선원 교육 사진

포항해양경찰서는 8일 구룡포수협에서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일환으로 외국인 어선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선원 인력난에 따라 외국인 선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언어소통이 어렵고 안전의식이 미흡해 해양사고 발생 시 외국인 선원의 대응력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베트남 선원을 대상으로 전문통역인과 현지 언어로 된 동영상자료 및 홍보물을 활용해 구명조끼 착용법, 소화기 사용법 및 SOS구조신호 버튼 누르기 등 선박에서 안전 사고 대응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관한 구룡포 교역 임직원 A씨는“외국 선원의 자국 언어로 교육이 진행되고 소화기 작동 등 실습이 병행되어 선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교육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해경은 관내 외국인 어선원의 해양안전의식 제고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외국인 어선원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 하고, 긴급사고 발생시 「SOS 구조버튼 누르기」캠페인이 적극 시행 될 수 있도록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로 된 안전 홍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 관내 외국인 선원은 4월 기준 총 783명으로 전체 어업인의 약 19%를 차지하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인이 대부분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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