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9일까지 미래교육모니터단 학부모 824명을 대상으로 현재 추진 중인 교육정책사업의 정비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교육정책사업은 경북교육청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교육활동으로, 미래교육과 학교 교육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 정비는 교육정책사업에 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더욱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각 사업을 ‘유지․통합․축소․확대․이관․폐지’함으로써 학교의 업무 총량을 줄여 학교 현장의 업무를 덜어 주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교육정책사업 관리계획을 모아, 신규사업 1개 도입 시 기존사업 1개 폐지를 원칙으로 한시적 사업과 시행 3년이 지난 사업, 실효성이 낮은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여 폐지 또는 정비하는 사업 일몰제에 중점을 두어 부서별 자체 검토를 거쳐 교육정책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정책사업 정비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학부모 대상 ‘교육정책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정책사업 정비를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아이들의 미래 교육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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