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5 오전 08:22:24
주요뉴스
뉴스 > 경제

경북도, 구미에 최첨단 알루미늄 산업생태계 구축 확산


포항신문 기자 / 114ddd@hanmail.net 입력 : 2024년 01월 30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블로그
2025년까지 750억원 투자, 50명 고용 창출 계획
↑↑ 경북도, 구미에 최첨단 알루미늄 산업생태계 구축 확산
[포항신문=포항신문]지난해 14조 2,395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경북도는 작년의 성과를 뛰어넘기 위한 새로운 힘찬 발걸음을 다시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구미시와 함께 30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하이엠케이(주)와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 공장 건설을 내용으로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조정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 체결로 하이엠케이(주)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에 2025년까지 75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한다.

하이엠케이(주)는 전기차용 Side Sill & BPC(Battery Pack Case), Profile(차량 배터리 팩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부품)부품을 생산한다.

생산품은 현대기아차의 주력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 요구하는 특성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어 지속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기대한다.

하이엠케이(주)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는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의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사가 합작해 2023년 7월 설립했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 현재 모습으로 확장해, 2021년 기준 매출 약 8,722억, 2022년에는 약 1조 3,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약 1,900명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하이엠케이(주)의 첫 투자를 경북 구미에 시작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투자가 경북에 알루미늄 기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됐다” 라며 “앞으로 경상북도가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소재산업 최적지를 만들어 저출생 극복과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 ”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소식 +
인물·여론광장
대구 북구청은 4월 2일 칠곡경북대.. 
군위군은 대구공항을 이용한 2017..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일 삼성.. 
기획
제호 : 포항신문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대흥동 661-7 / 대표전화 : 010-6564-056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가00048 / 등록일 : 2019년 12월 08일 / 발행ㆍ편집인 : 이채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 mail : topone@kakao.com
포항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포항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4,761
오늘 방문자 수 : 14,049
총 방문자 수 : 24,686,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