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5 오전 08:22:24
주요뉴스
뉴스 > 사회

경북도, 포스코가 더 안전해졌다! 형산강 하천정비로 더 이상 홍수피해는 없다!


포항신문 기자 / 114ddd@hanmail.net 입력 : 2024년 01월 07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블로그
포항, 경주 일원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예비타당성대상 사업 선정!
↑↑ 포스코가 더 안전해졌다! 형산강 하천정비로 더 이상 홍수피해는 없다!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포항·경주를 흐르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지난 5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항·경주시를 관류하는 국가하천 형산강의 하천제방 정비(49.8㎞)와 퇴적구간 하도정비(12,578천㎥) 등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631억원(전액 국비)을 6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의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포항·경주 일원의 형산강 유역은 여름철 우기에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되는 지역으로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 내습 시 형산강의 지류인 냉천이 범람하면서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시설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경북도는 국가기반시설인 포스코 등이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를 더 이상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반드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형산강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형산강 하천기본계획을 2023년 12월 새롭게 수립했으며, 경북도는 그 동안 형산강 하도정비의 시급성을 환경부에 20여 차례 지속 건의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냉천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하천퇴적으로 인한 통수단면 부족으로 홍수에 취약함을 강력히 어필하는 등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했고, 이에 한 장관으로부터 형산강의 준설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 경주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으로 인하여 포스코 등 국가기반시설이 홍수피해로부터 안전해지는 길을 찾은 것”이라며, “본 사업이 예타에 통과될 수 있도록 후속절차 이행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소식 +
인물·여론광장
대구 북구청은 4월 2일 칠곡경북대.. 
군위군은 대구공항을 이용한 2017..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일 삼성.. 
기획
제호 : 포항신문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대흥동 661-7 / 대표전화 : 010-6564-056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가00048 / 등록일 : 2019년 12월 08일 / 발행ㆍ편집인 : 이채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 mail : topone@kakao.com
포항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포항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4,761
오늘 방문자 수 : 16,657
총 방문자 수 : 24,689,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