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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구 수협 냉동창고 재조명 ‘기억과 기록 사이’ 토크테이블 개최


포항신문 기자 / 114ddd@hanmail.net 입력 : 2023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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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수협의 역사를 조명하고 포항의 해양 문화와 포항항 구항의 문화적 가치에 주목
↑↑ 1일 구 수협 냉동창고에서 개최된 스토리콘텐츠 개발 토크테이블 ‘기억과 기록 사이’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일 구 수협 냉동창고에서 스토리콘텐츠 개발 토크테이블 ‘기억과 기록 사이’를 개최했다.

그동안 ‘기억과 기록 사이’는 잊고 있던 포항의 인물과 공간을 재조명해 왔다. 포항 방송계 1호 아나운서 최규열과 지진으로 사라진 서경도서관의 이야기를 담아 지역 원로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구술집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 3회 차는 ‘일제의 특별한 식민지 포항’을 펴낸 김진홍 前 한국은행 포항본부 부국장과 포항수협에 재직 중인 김효겸 경제상무가 포항항 구항과 함께 구 수협 냉동창고 공간을 중심으로 담론을 나눴다.

옛 영일어업조합 형성부터 포항수협 형성, 포항항 구항의 지리적 환경 변화, 어업인의 전진기지였던 구 포항수협 냉동창고의 역할과 기능을 통해 구 수협 냉동창고가 남긴 근현대적 가치와 의미를 돌아보며, 해양 문화를 중심으로 변모해 가는 도시의 이야기를 다뤘다.

또한 박이득 前 (사)한국예총 포항지회장은 근현대 원도심을 중심으로 일어난 어업환경 속 문화적 창발성을 이야기했으며, 김일광 동화 작가는 포항의 해양 문화가 미치는 영향을 통해 구 수협 냉동창고의 문화적·장소적 가치를 짚어냈다.

박창준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역사 속에서 수협의 가치를 기록하고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포항의 근현대를 역사 문화적으로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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