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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웃끼리 수돗물 나눠 쓰고 통합 운영해 특별교부세 확보


포항신문 기자 / 114ddd@hanmail.net 입력 : 2023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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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급수구역 확장 3억, 울진군 소규모급수시설 통합관리에 4억 확보
↑↑  안동시↔영주시 상호공급 대상지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공모사업’에 최종 2개 시군이 선정되어 총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은 상수도 시설물 공동이용을 통해 재정을 건전화하고 소규모수도시설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질관리를 개선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는 특별교부세 지원 총액이 40억으로 전국 36개 시군 40개 사업이 공모에 참여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후 외부전문가 검토를 거쳐 안동시와 울진군을 포함한 11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안동시는 인접 지자체인 영주시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 상호공급 협약’을 체결해 안동 상수도를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에 공급하고, 영주 상수도를 안동시 북후면 석탑리에 공급하여 관로매설 비용 10억원을 절감했는데 총사업비 15억 중 3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받게 됐다.

울진군은 주민들이 관리하던 금강송면 삼근2리 3개 부락(새점, 방촌, 신방)의 소규모 급수시설을 하나로 통합하는 무인 통합운영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울진군에서 직접 운영·관리,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해 총사업비 18억 중 4억원을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이웃 시군의 상수도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사업 등 시군의 경계를 넘는 협력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시군 간 경계 없는 수도시설 공동이용 및 소규모급수시설 통합운영을 통해 도내 어디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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