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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 WAVE, 포항의 꿈’ 2023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막 오른다


포항신문 기자 / 114ddd@hanmail.net 입력 : 2023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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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체험, 공연 등 15일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
↑↑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포스터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과 구 수협냉동창고에서 전국 유일의 스틸아트 예술축제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7일 오후 3시 영일대해수욕장 여름파출소 부근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철강기업체 참여 작품 제막, 포항 ‘철’의 역사가 삶과 예술로 퍼져나가는 주제 영상 상영, 지역예술가 ‘한터울’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페스티벌은 ‘Steel Wave, 포항의 꿈’을 주제로 ‘철’과 영일만의 크고 힘찬 ‘파도’를 결합해 예술가, 시민, 기업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포항을 표현하며, 철의 물결처럼 단단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유명 조각가의 스틸 작품 26점, 포항 철강기업 작품 17점 설치된다. 이번에는 레지던시를 통해 해외작가 작품 3점도 더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풍성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사전공모한 시민의 이야기를 소재로 권용주 작가가 제작한 작품 ‘스틸투게더1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축제 기간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흑동고래를 만드는 윤민희·배지훈 작가의 ‘스틸투게더2 흑동고래 무지개’ 등 5점의 시민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철’, ‘파도’, ‘꿈’ 키워드가 들어간 포항시민 사연을 스틸 액자로 제작해 구 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 1층 로비에 전시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전문가와 함께 스틸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스틸 공작소’가 운영되고, 구 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는 포항 인디 공연, 밴드, DJ 공연팀들이 협업한 ‘유쾌함이 철철철’ 공연이 열린다.

또한 지역의 음악인들이 예술교육을 진행하며, 포항시민들과 합주하는 시민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뚝딱뚝딱 철의 오케스트라’도 마련된다.

시민 도슨트가 직접 안내하는 ‘도슨트 투어’와 3가지 코스별로 골라서 감상할 수 있는 ‘스틸아트 앱 투어’도 떠날 수 있다. 현장에서 배부되는 스탬프 투어 키트를 들고 자유롭게 투어하는 ‘자율스탬프 투어’와 밤에 빛의 옷을 활용한 ‘불빛사람’, 새로운 방식으로 감상하는 이색 아트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철과 도시, 예술과 시민이 소통하며 만들어내는 다양한 웨이브를 경험하는 데 주력했다”며, “철의 물결이 포항시민들과 예술로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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