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 제1회 국제 라이프세이빙 대회’가 개최됐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지난 20일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3 제1회 국제 라이프세이빙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국제 라이프세이빙 대회는 해양수산부, 경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대한인명구조협회 및 한국라이프세이빙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행사로, 1차전은 19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차전은 20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펼쳐졌다.
20일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서프 레이스, 보드 레이스, 비치 스피린트, 튜브 구조 등 6종목을 진행했다. 참가 선수들은 포항 영일만 파도를 가르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이색적인 볼거리와 짜릿함을 선물했다.
라이프세이빙 대회는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인명구조의 고유 가치에 스포츠 규정과 흥미를 접목한 경기로, 오는 2032년 호주 하계올림픽에 시범 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유호성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국제 라이프세이빙 대회를 통해 포항이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호 : 포항신문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대흥동 661-7 / 대표전화 : 010-6564-056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가00048 / 등록일 : 2019년 12월 08일 / 발행ㆍ편집인 : 이채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 mail : topone@kakao.com
포항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포항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