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올해 신규 설치한 포충기 22대를 포함해 총 174대(남 71, 북 103)의 정상작동 여부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시는 걷기 명소로 부상한 포항 철길숲에 최근 친환경 UV-LED 포충기 5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철길숲 전체구간에 48대의 포충기를 설치 완료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여가생활 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양학천과 칠성천 등 복개도로와 수변지역에 친환경 UV-LED 포충기 126대를 설치해 모기 등 해충 방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가로등에 설치되는 포충기는 빛 파장을 이용해 모기, 깔따구 등 다양한 날벌레와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친환경 물리적 방제기며, 가로등 작동시간에 맞춰 작동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 걷기운동과 여가를 즐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시민의 휴식처인 철길숲 편의시설 주변에 친환경 UV-LED 포충기를 설치하고 현장 맞춤형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역체제를 구축해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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