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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장마철 인삼밭 탄저병, 잎점무늬병 방제 철저


포항신문 기자 / 114ddd@hanmail.net 입력 : 2021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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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위주 약제 살포, 해가림시설 보수, 고랑제초 등 포장관리 철저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인삼 재배농가에 잎점무늬병, 탄저병 등 병해 방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풍기인삼연구소에서 7. 6일 ~ 7일, 영주, 봉화, 영양, 상주 등 6개 지역 총 18개 인삼밭을 표본조사 한 결과 탄저병은 전 조사지점에서 많게는 20~30%의 이병엽율로 발병하였고 조사포장의 56%인 10개 포장에서 잎점무늬병이 평균 3~5%의 발병율을 보였다.

탄저병은 장마기간에 갑자기 병이 진전되어 조기낙엽을 일으키는 병으로 포자가 강우 시 튀어 오르는 빗방울과 함께 인삼 잎으로 전파 되므로 비가 계속해서 오는 장마기간에 심하게 발병한다.

잎점무늬병은 인삼밭 가장자리에 방풍망을 그대로 막아두어 포장 내 통풍이 불량한 곳에 많이 발생하므로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탄저병과 잎점무늬병은 해가림용 차광망을 통해 유입되는 빗물을 막기만 하여도 병해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장마 전과 장마기간 동안에는 수시로 해가림 피복물을 팽팽하게 해주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하여야 한다.

아울러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고랑에 흙이 쌓여 두둑이 낮아진 포장은 고랑의 잡초를 제거하고 고랑의 흙을 파내고 두둑을 높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해가림 차광시설에서 재배되는 인삼은 온도가 25~30℃에 과습하고 통풍이 불량할 경우 잎점무늬병의 발생이 많다”며 “강우시 탄저병의 발생이 급격하게 늘어나므로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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