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일 한미동맹재단(회장 정승조)과 주한미군전우회(회장 빈센터 K. 브룩스)에서 주관하는 ‘故 백선엽 대장 서거 1주기 추모행사’ 및 ‘제10회 한미동맹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故 백선엽 장군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고 한미동맹의 계기를 만들어 준 다부동전투 현장이 있는 다부동전적기념관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서욱 국방장관,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여야 국회의원, 백선기 칠곡군수, 폴 라카메라 신임 연합사령관, 월러드 벨레슨 미8군 사령관, 백남희 여사(故 백선엽 장군의 장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다부동 구국용사충혼비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묵념의 순서로 추모식을 진행하였으며, 제10회를 맞이하는 한미동맹포럼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백남희 여사가 직접 방문하여 ‘백선엽 장군과 한미동맹’이라 주제로 특별강연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故 백선엽 장군의 영상을 통해 장군을 추모하고, 존 틸렐리, 톰 슈월츠, BB 벨, 월터 샤프, 제임스 써먼, 커디스 스카파로티 등 전 한미 연합사령관 등의 추모 영상이 상영되었다.
포럼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설득하여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이끈 故 백선엽 장군 서거 1주기를 맞아 장군과 인연이 깊은 칠곡군에서 개최하는 한미동맹 포럼이 매우 뜻깊다”며, “오늘을 계기로 한미 양국의 우호와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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