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현장을 찾은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로 고통을 겪어 온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안전한 사업관리와 우기 전 주요 공종을 마무리해 재해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하천수위에 따라 위험경보를 알려주는 울진읍 호월리 용제교 예․경보시스템 작동유무를 확인하고, 유사시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수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동해시 해역에서 지난달 23일부터 35차례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울진읍 연지지구 지진해일 대피장소로 쉽게 대피할 수 있는 대피로 및 안내표지판 등의 시설관리상태도 살펴봤다.
특히 지진 및 지진해일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처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고 한수원 한울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관련 대응계획을 보고받고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김병삼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배수펌프장 및 둔치주차장, 저지대 침수위험지역, 산불피해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지역, 휴가철 관광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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