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3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연수회’행사에서 찾아가는 이동식 직업체험의 일환으로‘사랑의 커피트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에서 운영한‘사랑의 커피트럭’은 바리스타 취업을 앞둔 하이택고등학교 3학년 장애학생들이 손님 응대, 음료 주문, 커피 추출, 음료 서비스 등 실제 바리스타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동식 특별직업체험이다.
‘사랑의 커피트럭’은 경북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한 각 교육지원청별 지킴이단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운영됐다.
장애학생 지킴이단 회원들의 학생들을 향한 환한 미소와 응원의 멘트들이 바리스타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자존감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으며 행사장도 매우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됐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워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실제로 실습을 해 볼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였다고 흐뭇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행사장에서 직접 커피를 주문하고 장애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커피트럭 운영은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제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실습해 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며, 장애학생들이 사회 진출 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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