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도는 2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 실행계획 논의를 위한 `안동소주 세계화 TF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안동소주 세계화 기본 전략`수립 이후 두 번째로 갖는 실무회의(단장 박찬국 농식품유통과장)로 경북도, 안동시, 경북대, 안동소주 생산업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소주를 세계적 명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핵심 실행과제로 △안동소주협회 운영 활성화 △안동소주 홍보관 운영 △전통주 체험관광 활성화 △품질기준 도입 및 CI개발 △안동소주 제조·가공 지원 사업 및 운영자금 지원 방안 △해외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회 지원 등 6개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안동소주 9개 기업으로 구성된 안동소주 협회(회장 ㈜밀과노닐다 박성호 대표)가 설립됐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전략사업 추진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FTA 활용 컨설팅`2회, 미국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한 산·학·관 협업으로 다양한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발전전략을 지속적으로 논의 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안동소주가 최고급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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