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8 오후 05:27:20
주요뉴스
뉴스 > 사회

경북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 추진!


포항신문 기자 / 114ddd@hanmail.net 입력 : 2023년 02월 21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블로그
지난해 위반율 18%, 법규위반 702개소 적발
↑↑ 경북도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도는 환경오염행위 사전 차단 및 도민 체감 환경 개선을 위해『2023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도․점검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8,307개소 중에서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이 인정된 녹색기업, 자율점검업소 등 관리등급이 우수한 사업장은 제외하고 중점 및 일반관리사업장에 해당하는 3,599개소에 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주요 추진방향은 잦은 점검으로 인한 사업장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분야별 통합점검을 추진하고 코로나19 및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 상황이 어려운 기업 현실을 감안해 경미한 사항은 계도와 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 환경행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북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902개소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해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702개소를 적발했으며, 이 중 방지시설 미가동,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92개소는 형사고발 조치하고, 그 외 위반사업장에 대해선 경고, 개선 명령 등 행정처분과 배출부과금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운영 및 전문 환경기술인이 없는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사업과 함께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배출업소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금년에는 장기간 지속된 기업들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해 기술지원 등 계도 위주의 점검과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환경오염물질을 저감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소식 +
인물·여론광장
대구 북구청은 4월 2일 칠곡경북대.. 
군위군은 대구공항을 이용한 2017..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일 삼성.. 
기획
제호 : 포항신문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대흥동 661-7 / 대표전화 : 010-6564-056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가00048 / 등록일 : 2019년 12월 08일 / 발행ㆍ편집인 : 이채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 mail : topone@kakao.com
포항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포항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0,995
오늘 방문자 수 : 26,024
총 방문자 수 : 24,837,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