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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연말 기획공연 선보여


포항신문 기자 / 114ddd@hanmail.net 입력 : 2022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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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연말을 맞아 선보이는 포항문화재단 기획공연 프로그램
↑↑ ‘비비런’ 포스터
[포항신문=포항신문]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연말 맞이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말 기획공연은 메타버스 체험공연 ‘비비런 :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전통연희극 ‘초월(超越)’,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오페라 ‘토스카’로 총 3개의 작품을 개최한다.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 :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는 4차 산업기술인 모션 캡쳐, 페이셜 캡쳐, 확장 현실(XR/VR) 기술을 융합한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VR 고글을 착용하고 관람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고성오광대 탈춤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모티브로 사회적 문제인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주제의식을 담고 있다.

12월 3일, 4일 총 2회 선보이는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초월(超越)’은 무명의 광대가 자식처럼 아끼는 종이 인형에게 살아 숨 쉬는 생명을 주기 위해서 그 인형의 그림자이자 인형에 깃들어 있는 존재인 무동과 함께 깊은 무의식의 세계, 초월의 세계로 밤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땅줄춤과 오광대의 놀이, 재주, 버나, 바라춤, 부포놀이 등 수많은 춤의 향연과 각종 연희, 소리의 하모니, 인상적인 이미지로 공간을 채운다.

12월 17일에는 치정과 격정의 드라마,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 오페라 ‘토스카’가 펼쳐진다. 성당에서 성화를 그리던 화가 ‘카바라도시’가 탈옥한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게 되면서 ‘카바라도시’의 연인이자 로마 최고의 유명 가수인 ‘토스카’까지 기구한 운명에 처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노블아트 오페라단의 오페라 ‘토스카’는 원작의 파격성과 역동적인 면모를 살리는 연출로 여타의 ‘토스카’와는 차별화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들의 공연들로 준비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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