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5 오후 05:07:42
주요뉴스
뉴스 > 사회

포항시 화물연대파업 비상대책상황본부 비상운송대책 점검회의 개최


포항신문 기자 / 114ddd@hanmail.net 입력 : 2022년 11월 29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블로그
이철우 지사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통해 업무개시명령 조치 및 불법행위 법 집행 철저 강조
↑↑ 김응수 건설교통본부장이 운송사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수송 현황을 논의하고 있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비상대책상황본부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된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응수 건설교통본부장이 주재하고, 주요 운송사를 비롯한 경북화물협회, 포항남·북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북부 경찰서에서 운송방해 행위자에 대해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있지만, 운송사들은 쇠구슬 테러, 차량 추격 등 운송 방해와 보복 우려로 비조합원조차도 운송을 기피하고 있고, 지난 6월 파업이 종료된 후에도 보복행위가 지속된 경험이 있는 종사자들은 대화 시도조차 어렵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시와 남북부 경찰서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사법조치와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보호조치와 운송 에스코트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주요사업장과 교차로 중심으로 차로 점거, 운전자 폭행, 차량 파손 등의 행위에 대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하는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가 시․군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철우 지사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멘트 운수자 2,500명, 관련 운수자 209명을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된 것과 관련해, 시군에서는 행정처분을 철저히 시행하고 정확한 현황 파악을 통해 시멘트 운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전했다.

김응수 건설교통본부장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영향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비조합원들의 운송 참여와 자가용 화물차들의 유상운송 허가 신청을 독려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국토교통부에서는 포항 지역의 시멘트 운송거부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소식 +
인물·여론광장
대구 북구청은 4월 2일 칠곡경북대.. 
군위군은 대구공항을 이용한 2017..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일 삼성.. 
기획
제호 : 포항신문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대흥동 661-7 / 대표전화 : 010-6564-056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가00048 / 등록일 : 2019년 12월 08일 / 발행ㆍ편집인 : 이채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 mail : topone@kakao.com
포항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포항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0,995
오늘 방문자 수 : 2,320
총 방문자 수 : 24,81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