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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옥진 여사와 배우 임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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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식이 토니 어머니 이옥진 여사를 향한 마음을 기자에게 전화로 귀뜸했다.
지난 6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고령 미우새' 임현식이 1년 만에 소개팅 상대 토니 어머니 이옥진 여사를 다시 만났었다.
그날 김준호, 임원희와 함께 찾아온 토니안을 반갑게 맞은 임현식은 "혹시 어머님이 나에 대해 묻는 말은 없던가?"라며 궁금해하고 나를 어떻게 생각했냐는 질문에 토니안은 "어렸을 때 현식 선생님 같은 분이 아버지였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한 지붕 세 가족'에 나오는 순돌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어머님이 밝게 웃으시는 걸 오랜만에 봐서 기분이 묘했다. 어머니가 남성분과 웃으면서 대화하는 걸 처음 본 것 같다"며 말을 이었다.
또 어머니가 외국어를 잘하는 지적인 사람을 좋아한다는 토니안의 이야기를 들은 임현식은 "마드리드 대학에서 수업도 들었다"라며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을 뽐냈고, 토니안만 유독 편애하는 모습으로 대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깜짝 등장한 이옥진 여사를 본 임현식은 만나자마자 플러팅을 날렸고, "여사님을 만난 이후로 꽃의 이름을 잊었다"라는 임현식의 플러팅에 이옥진 여사는 "왜? 치매 걸렸냐"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기자에게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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